sh승하 2009. 12. 25. 10:26

 엘레강스

 

천사의눈물

 

 

 

 

휴일날 시장갔다가

나의발길을 멈추게 한  이뿐 꽃들,,,

한참을 시선을 멈추고 바라 보았다

이름이 엘레강스란다 ,,,

이름도 이뿌지만  그냥 길가에 피어있는 제비꽃을 연상케 하지만

꽃은 안개꽃 같다 ,

잔잔한 꽃망울이 넘 이뿌다 ,,,

해가 뜨면 피었다가 해지면 꽃이진다,,,,

꽃바구니를 들고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모든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...

 

천사의눈물 ,,,

이름을 듣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  머물렀다 ,,,

소담한 모습이 참 좋다 ,,,

줄기를 타고 한잎두잎 붙어있는 아파리가

눈물이 맺혀있는듯 이뿌다 ,,,

탁자위에서 맘껏 뽐내고 있다 ,,,,

출처 : 강수사랑(박강수 팬카페)
글쓴이 : 수나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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