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께해요/♥아름다운 글 시

내안에 또 다른 나

sh승하 2009. 12. 7. 19:02

내 안에 또다른 나 아주 가끔은 세상을 탈하여 저 하늘을 날고 싶은 날 있지요 비가 오는 날이면 내 마음에 바람부는 날이면 지난 흔적에 가슴이 메어와 그리움이란 것으로 추억이란 것으로 가슴 밑에서 끌어오르는 분노 같은 것으로 가끔은 나를 잊고 남처럼 살고 싶은날 있지요 용서란 말 깊이 새기고 싶은데 나부터 용서 되지 못함에... 소리쳐 말하고 싶은데 겉으로 나오면 안될거 같아 용암처럼 끌어오르는 마음의 소리가 나를 괴롭히며 영혼이 아파 이리 힘들어질때 몸까지 아파오고 나부터 용서하고 상대를 용서하자 되뇌이며 내 삶의 혼돈에 마음아파서...